육아를 하면 꾸준히 사용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물티슈인데요. 첫째 때는 브라운 물티슈를 고집하다가 페넬로페, 베베숲, 슈퍼대디, 베베앙 등 물티슈 중에 유명한 브랜드들은 한 번씩 다 사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물티슈를 경험해 보다가 개인적으로 브라운만큼 물티슈 재질과 두께감, 수분감을 만족시키는 제품이 없어서 둘째 때는 계속 브라운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브라운 제품이 가격이 사악한 것도 있지만 어느 순간 물티슈가 얼마 정도 남지 않을 때 수분을 너무 많이 머금고 있어서 사용하기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대체 물티슈를 찾아서 몇 가지 구매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물티슈는 장수가 많고 얇은 것보다는 장수가 적더라도 두툼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라도 일단 평량이 70 gsm 이상인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였고, 보관이 편리한 캡형 형태로 가격대는 10팩에 20,000원 미만 제품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제품 2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비브 어반네이처 올리브 그린 아기물티슈
1팩에 70장의 물티슈가 들어가 있는데, 평량이 75 gsm이라 두툼하고 수분감도 적당한 물티슈입니다. 원단에 엠보싱이 들어가 사용할 때 부드럽고 약산성 물티슈라 피부에 자극이 덜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 구매할 때는 10팩에 할인해서 12,000원대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가격이 올랐지만 브라운 제품보다는 가격이 착한 편입니다. 10단계 UV 살균정수시스템의 정제수를 사용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올리브 나무잎과 병풀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보습에 좋다고 합니다.
블룸범 클래식 프리미엄 물티슈
1팩에 70장의 물티슈가 들어가 있는데, 평량이 73 gsm으로 두툼하고, 전성분 EWG 그린 1등급을 받은 물티슈입니다. 수분감도 촉촉한 편으로 물기가 과하지 않아 좋고, 엠보싱 원단이라 부드럽게 꼼꼼히 잘 닦입니다. 또한 인공향료를 넣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은 무향인 것도 특징인데요. 개인적으로 아이들 제품에 향이 강한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기 피부에 가까운 약산성 물티슈로 아기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바다포도추출물과 포트마리꽃추출물, 로즈마리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보습과 피부진정에 좋다고 합니다.
가격대비 너무 만족했던 제품들이라 요즘도 계속 구매 중입니다. 쿠팡에서 할인을 받으면 비브 물티슈는 18,000원대로 불룸범 물티슈는 15,000원대에 구매가능할 수 있어서 와우 할인을 할 때 구매해서 쟁여두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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