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을 향해 가고 있는 둘째가 요즘 낮잠도 안 자려고 하고, 밤잠도 안 자려고 해서 체력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요즘은 아기띠도 하기 싫어해서 맨손으로 안고 재우려고 하니 힘이 두배로 드는 것 같아요.첫째는 이렇게까지 힘든 줄 몰랐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서 잊어버린 건지 유독 둘째가 체력이 좋아서인지 모르겠네요. 잠퇴행기아이가 갑자기 밤에 여러 번 깨거나 잠들기 어려워하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보통 4개월, 8~10개월, 18개월에 나타날 수 있으며, 잠퇴행기는 아이의 발달 과정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아이의 성장의 중요한 시기라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요즘 둘째의 모습을 보면 잠퇴행기 특징이랑 정말 비슷하더라고요. 잠퇴행기 특징아..